[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변호사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외숙)는 지난 25일 저녁 6시30분 롯데호텔에서 ‘2016 부산여성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부산여성변호사대회는 부산지역여성변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변호사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부산여성변호사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이 맡았다.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은 동영상으로 여성변호사들에게 당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검찰에서도 황철규 검사장을 대신해 차장검사, 여성 부부장 검사, 여성 검사가 참석했으며 윤대진 차장검사가 여성변호사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외숙 위원장은 “여성변호사의 수가 부산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한 전체 변호사(706명)의 20%(144명)를 상회하는 정도로 여성변호사들이 늘어난 만큼, 우리 여성변호사들은 부산지역의 인권보호와 사회정의실현에 이바지하는 든든한 일군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자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