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의 오경태 대표는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품질혁신으로 한일스틸(주)를 특수강봉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10년간 사상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최대 노후 공단인 사상공단의 현대화사업 염원을 일구어 내기도 했다.
제34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들.(사진왼쪽부터 오경태 이원주 오종수 강동욱).(사진제공=부산상공회의소)
이미지 확대보기봉사대상을 수상한 한일냉장 오종수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정회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대표는 장애시설과 복지시설, 결손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CEO 상을 만드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근로복지대상을 수상한 강동욱 대표는 ‘사람다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초일류기업’의 경영이념 아래 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실천함으로써 노사 화합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제일전기공업(주)는 1977년 노조 설립 이후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제34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낮 1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지역 상공인 및 수상자 회사 관계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