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교화 통해 강력범죄 재범 막는다…워크숍

기사입력:2016-07-31 16:58:12
[로이슈 신종철 기자] 법무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아주대학교 및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와 공동으로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율곡관에서 ‘한국형 심리처우 효과성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는 캐나다 10대 대학 중 3위권 내 명문대학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성대상 강력범죄, 동기 없는 범죄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이상 범죄 행위 및 재범 고위험군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교정교화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7월 29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마련된 ‘재범 고위험 범죄자의 특성에 대한 이해’특강 중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의 스티브 D. 하트 교수(심리평가 전문가)가 재범 고위험군 범죄자의 유형 및 특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법무부)

7월 29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마련된 ‘재범 고위험 범죄자의 특성에 대한 이해’특강 중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의 스티브 D. 하트 교수(심리평가 전문가)가 재범 고위험군 범죄자의 유형 및 특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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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숍 기간 중 세계적인 심리평가 전문가인 스티브 D. 하트 교수(사이먼 프레이저 대학 법심리학 교수 및 법정신건강정책연구소장)를 초청해 ▲사이코패스와 성폭력범죄자 등 재범 고위험군 이해, ▲수용자 검사 도구의 이론적 이해 및 사례 실습, ▲교정교화 프로그램의 효과성 측정 등에 대한 교육 및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첫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은 여성대상 강력범죄, 정신질환자 등에 의한 동기 없는 범죄에 대처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면서, “재범 고위험군 범죄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를 통해 범죄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교정교화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 개발을 통해 실질적으로 재범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교정환경을 조성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스티브 D. 하트 교수(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가 교정 시설에서 고위험군 범죄자의 수용 관리 및 전문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범 고위험군 범죄자의 특성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워크숍과 특강에는 법무부 및 소속기관 심리처우 등 관련 업무 담당자 80여 명, 아주대학교 등 학계 담당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법무부는 성폭력ㆍ아동학대 범죄, 알코올ㆍ마약류 범죄, 도박 등 행위중독 범죄, 정신질환으로 인한 이상심리 범죄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2016년 하반기 심리처우과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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