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오성운동(M5S)’이나 스페인의 ‘포데모스(Podemos)’등의 경우와 같이 당의 주요 정책결정에 온라인에 기반한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뜻을 덧붙였다.
주요정책 사안에 대한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당론결정에 반영하고, 공직후보 선출에도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같은날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이헌승) 주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 봉사활동을 펼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밝힌 이 의원의 공약은 총선 이후 당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부산지역의 한 여성당원은 “그동안 지역당원들의 기여와는 무관하게 중앙당의 계파싸움으로 당이 빈사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당원들에게 당무에 적극적인 참여의 길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해 당의 활성화에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형석 기자 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