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카톡, 음란성 채팅 파문…'女 인권 이대로 짓밟히나'

기사입력:2016-07-11 14:42:32
[로이슈 위현량 기자] 서울대학교 남학생들이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6개월 동안 동기 여학생 등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서울대 총학생회 산하 학생ㆍ소수자인권위원회(학소위)와 인문대 피해자 대책위원회(대책위)는11일 학내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등에 ‘서울대 인문대학 카톡방 성폭력 고발’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게시문에는 인문대 A반의 남학생 전체 채팅방에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성희롱성 발언을 공개해 파문이다.

이어 가해자들에게 실명을 기입한 대자보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했고 정기적인 인권ㆍ성 평등 교육을 받을 것, 대학 본부에도 이들의 징계를 요구했다.

서울대는 해당 학과와 인권센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현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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