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정책기획관, 교육부 대기발령 조치 진화나서

기사입력:2016-07-09 12:10:43
[로이슈 김주현 기자]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9일 교육부로부터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나 정책기획관은 지난 7일 모 일간지 기자들과 만난 저녁 자리에서 영화 ‘내부자들’의 대사를 인용하며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되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나 정책기획관은 과음한 상태에서 기자와 논쟁을 벌이다 실언했다고 교육부가 해명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판단하고서 경위조사를 거쳐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

한편, 행정고시 36회 출신인 나 정책기획관은 교육부 장관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올해 3월 승진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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