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스트레스, 호르몬 후대까지 미처…‘편안한 마음 유지해야“

기사입력:2016-06-18 17:10:03
[로이슈 위현량 기자] 아빠들의 스트레스가 후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

18일(한국시각) 호주 ABC 방송 측은 아버지 세대의 스트레스 호르몬 존재를 연구한 호주 멜버른 대학교 플로리 신경과학ㆍ정신건강연구소의 입장을 보도했다.
(사진=플로리 신경과학·정신건강연구소)

(사진=플로리 신경과학·정신건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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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수컷 쥐에게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강화시킨 뒤 자녀와 손자 세대 쥐들에게 나타난 행동 변화를 조사했다.

부모와 자녀 세대 사이에는 접촉이 없게 했다.

그 결과 자녀와 손자 세대에서 우울 및 불안 장애와 관계된 행동 변화를 발견했다.

스트레스 호르몬 강화가 일부 세포의 활동성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면서 정자의 내용을 바꿔놓았다.

연구를 이끈 앤서니 한난 교수는 “엄마의 경험과 생활방식이 자녀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만큼 아빠 쪽에 연구의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빠가 되기 전 남성의 심리 상태는 정자를 통해 자녀에게 전달되면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아빠가 되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차분한 마음가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현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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