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수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방송토론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바람직한 토론문화가 정착돼 우리나라의 민주정치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제5대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에최은수변호사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법조계 추천으로 강신업 대한변호사협회(변협) 공보이사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신업 신임 위원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선거기사심의위원, KBS시청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법무법인 ‘하나’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은 공직선거법 제8조의 7에 따라 국회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과 공영방송사가 추천하는 각 1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ㆍ학계ㆍ법조계ㆍ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등 학식과 덕망이 있는 사람 중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촉하는 사람을 포함해 11명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최은수(崔恩洙)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은 1954년 7월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해군 법무관을 거쳐 1982년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주요 보직으로는 춘천지방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특허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대류아주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