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헌법재판소로 놀러 가 볼까?…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 개최

기사입력:2015-09-02 22:40:57
[로이슈=손동욱 기자]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는 9월 1일 2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9월 첫 주를 ‘헌법재판소 주간’으로 정하고 “행복을 여는 헌법, 모두에게 열린 헌법재판소”라는 주제로 북촌에 위치한 청사 내에서 전시회, 공연, 초청강연 등 다양한 국민 참여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첫 날인 8월 31일에는 김용헌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헌법재판소 백송한마음 봉사단이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하고, 대강당에서는 일반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전야제 열린 공연”을 열었다.

공연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이성배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SBS 오케스트라 등 전문 공연단과 지역주민 및 어르신으로 구성된 탑골남성실버합창단, 장애우 예술인 등 다양한 출연자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헌법재판소 27주년 창립기념일인 9월 1일에는 아름다운 가게(안국점)와 함께 헌법재판소 직원들이 기증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했다. 이날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등 헌법재판관들이 기증한 소장품도 특별 기증품으로 판매됐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는 헌법재판소 청사 내에 있는 천연기념물 백송 앞에서 사람人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바리스타와 함께 무료로 음료도 제공한다. 또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각각 헌법재판소 사진 동호회와 서예 동호회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가훈 써 주기 행사를 벌인다.

특히 4일에는 헌법재판관들이 ‘사람책’이 돼 서울맹학교 및 성균관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판관의 경험과 지식을 들려주는 “휴먼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정미 헌법재판관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4시에는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영화 ‘방가?방가!’의 주연 배우 방대한씨가 “내가 우리가 되는 힘”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9월 첫 주 내내 헌법재판소 1층 중앙홀에서 열리는 “헌법재판소 역사기록 전시회”도 가 볼만 하다. 헌법재판소 관련 상징물들로 만든 스탬프를 찍으며 행사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방문객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소 주간’ 다음 주 토요일(9월 12일)에 개최되는 ‘북촌축제’에도 참여한다. 헌법재판소 앞마당에서 다양한 전통공예체험도 하고, 전통혼례식도 구경할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성연영, 수플러스 재즈퀸텟, 시나&나나사이 등이 출연하는 ‘북촌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일반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한편, 기부ㆍ봉사ㆍ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와 같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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