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메르스 허둥지둥, 의사 안철수 대권주자 상품성 높일 기회”

“안철수, 정부 방역센터와 주요 병원 돌고, 광화문광장서 박근혜 정부 ‘의료적 무능’ 질타하라” 기사입력:2015-06-04 17:30:47
[로이슈=신종철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일 대한민국 메르스 사태와 관련, 의사 출신 안철수 의원이 대권주자로서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충고하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국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메르스가 마구 확산되고 있음에도 박근혜 정부는 허둥지둥하고 있고, 시민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권 재출마를 공개 선언한 안철수 의원은 다름 아닌 의사 출신이다. 자신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봤다.

조 교수는 “내가 안철수 의원이라면, 방역복과 마스크를 장착하고 정부 방역센터와 주요 병원을 돌겠다. 그리고 광화문 광장에 서서 박근혜 정부의 ‘의료적 무능’을 질타하겠다. 이어 종합대책 법안을 제출하겠다”며 “페친 중 ‘안철수 팬’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라고 의견을 물었다.

그는 “근래 안 의원이 문재인 대표와 각을 세우며 김한길, 정대철 등 ‘비/반노계’ 분들과 연대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았다. 그런 방식 보다는 원래 ‘안철수 현상’의 근원으로 돌아가 국민 속으로 뛰어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며 “동시에 ‘조직인’으로 움직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조국 교수는 “야권 지지자 중 안 의원에 대해 비판적인 분들 있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안철수 영향력 많이 떨어졌다. 나는 ‘안철수 팬’은 아니지만, 여전히 안철수는 필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안철수 의원에 주목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열린 TBS 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특집 현장 방송에 참석해 2017년 대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국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4일페이스북에올린글

▲조국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4일페이스북에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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