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서부지청, 33억매출 실시간 음란방송 사이트 실업주 구속

기사입력:2015-02-24 19:35:30
[로이슈=전용모 기자]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탈북여성 등을 ‘비제이’(방송자키)로 고용해 음란방송을 해온 국내 최대 규모(가입회원수 10만명이상)의 실시간 인터넷 사이트 ‘▽▽티비’등 2곳 및 연동사이트 5곳을 최초로 적발, 실업주 및 관련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3년간 음란 사이트운영으로 33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실업주 3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음란물유포)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 사이트 운영업체 임직원 및 수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거액의 환전수익금을 받아간 음란방송 비제이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비제이들은 회원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일반방’을 개설해 방송진행을 돕는 매니저들과 함께 노출방송을 예고하며 적극적으로 팬클럽 가입을 유도했다.

이에 회원들이 무통장입금,신용카드나 모바일소액결제 등의 방식으로 지급(1000원~12만원)하고 충전한 아이템을 비제이에게 선물하면 ‘사원ㆍ대리ㆍ팀장ㆍ사장’또는 ‘원주민ㆍ전사ㆍ주술사ㆍ족장’과 같은 팬등급을 부여하고, 이후 ‘팬방’을 개설, 해당 팬등급을 부여받은 회원들만 입장시킨 상태에서 음란노출방송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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