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서병수 부산시장이 재외동포신문 주최 ‘2014년 올해의 인물’ 정치ㆍ행정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올해의 인물’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재외동포사회를 빛낸 인물 등에게 700만 재외동포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재외동포신문(발행인 이형모)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서병수부산광역시장.(사진제공=부산광역시)
▲서병수부산광역시장.(사진제공=부산광역시)
이미지 확대보기7개 부분의 수상자는 △정치ㆍ행정부문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한인회 부문 장병록 발리한인회장 △한인경제부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교육부문 피터 김 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 △문화부문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예술부문 이예근 재미국악원장이다.
정치·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 시장은 민선6기로 취임한 지난해 부산에서 45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 제13회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미팅, 차세대 한상 모임의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낸 점, 국회의원 재직시절 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동포사회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는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은 2월 16일 오전 11시 국회의원 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