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윤상직 장관은 금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한 상공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성제 회장은 간담회 인사를 통해 “올해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녹치 않은 만큼 지역기업들이 하루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현장의 애로해결에 보다 더 많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13일오후6시부산상공회의소2층상의홀에서‘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장관초청상공인간담회’가열리고있다.(사진제공=부산상의)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광명잉크 이남규 대표는 “2000년 이후 산업용전기 요금이 84%나 인상된 것에 대해 기업의 산업용 전기부담이 과중해 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간담회 건의 자료를 통해 최근 행정자치부의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대상 훈격(국무총리상) 폐지에 대해 지역의 디자인산업을 고사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포상훈격 유지를 건의했다.
이외에도 △선 지방육성 후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수립 △비상장주식 평가방법 개선을 통한 가업승계 지원 △노후 도시사상공업지구 제조혁신 재생지원 기반구축 △가스연료(LNG 등) 조선기자재 지원 기반구축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 △건설업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대 △구평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건립 재고 △생활폐기물인 5톤 미만의 공사장 건설폐기물 처리요망 등 10여건의 건의서를 윤상직 장관에게 전달했다.
윤상직 장관은 지역 상공인들의 건의를 듣고 기업의 요구사항이 수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