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ㆍ문병호, ‘EBS 시청권과 교육복지 향상’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2015-02-03 19:05:48
[로이슈=손동욱 기자] 오는 11일 EBS 다채널방송 개국을 앞두고 EBS 시청권 확대를 통해 교육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과 문병호 의원은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EBS 시청권과 교육복지 향상,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모습

▲토론회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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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를 주최한 박주선 의원은 개회사에서 “연간 18조~33조원에 달하는 사교육비는 반드시 줄여나가야 하며,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정책수단 중 EBS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취약한 EBS의 보편적 시청권이 확대되는 EBS의 지상파 다채널방송 시범서비스 실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토론회가 국민의 교육복지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로 결실을 맺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교육열은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부러워하는 대목”이라며 “장점인 교육열은 살리되, 단점인 사교육비는 줄일 수 있는 정책수단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설훈 위원장은 “11일 개국하는 EBS의 다채널방송이 중요한 정책수단이라고 생각하며, 시의적절하게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발제를 한 김경환 상지대 교수는 “매체 이용환경이 모바일화 됨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DMB를 통해 EBS를 볼 수 없다”며 “당초 DMB 채널 허가 시 공적 목적의 방송서비스를 실시하고자 했던 EBS는 탈락한 반면, 비지상파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DMB채널은 수익 악화 등을 이유로 홈쇼핑에 채널을 임대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DMB 도입의 본래 목적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2발제에 나선 김재천 EBS 학교교육기획부장은 “EBS의 수능 연계율 조정 가능성이 언급되자마자 사교육 시장에서는 수능참고서 기획에 들어갔다고 한다”며 “그만큼 EBS가 사교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김 부장은 “오는 11일 개국하는 EBS 다채널방송을 통해 초중등 공교육 보완 및 사교육비 경감, 전국민 영어 사교육비 경감, 다문화ㆍ통일 등 고품격 콘텐츠 제공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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