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김명수ㆍ정성근ㆍ정종섭 부적격 장관 즉각 지명 철회”

“정성근은 국민 절망케 하고, 정종섭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와 황제 군복무 의혹 해명 못해” 기사입력:2014-07-14 12:44:17
[로이슈=신종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박근혜대통령(사진=청와대홈페이지)

▲박근혜대통령(사진=청와대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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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먼저 “부적격 장관 후보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김명수 후보자, 정종섭 후보자, 정성근 후보자를 거론했다. 정종섭 후보자에 대해서는 ‘황제 군복무’라고 지목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제는 대통령께서 결정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기다리다가 지쳤다”고 압박했다.

그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법정시한을 채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따져 물으며 “야당과 국민과 소통하는 길은 김명수ㆍ정성근 등 부적격 장관 지명을 즉각 철회하는 것”이라고 지명철회를 요구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김명수 후보자는 언급할 필요가 없이 이미 국민들의 판단을 받았고, 정성근 후보자의 거짓말, 폭탄주 회식은 국민을 절망하게 만들었으며, 정종섭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황제 군복무 의혹을 해명하지 못했다”고 지명철회 근거를 제시했다.

아울러 “정성근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해명되기는커녕 (딸에 대한 미국 불법) 비자문제 등 새로운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2007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공직자에게 ‘가혹할 만큼의 도덕성을 요구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고 상기시키며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은 부적격, 부도덕한 장관 후보에 짜증이 더해 간다”고 박 대통령이 빨리 결단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백성의 입 막기가 강물 막기보다 어렵다고 한다”며 “여론을 무시하고 장관 지명을 강행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것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김명수 장관 후보자는 물론, 적어도 정성근 후보 지명도 즉각 철회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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