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새누리당도 장탄식…청와대 참 나쁜 사람들, 김명수 바보 만들어”

“김명수 한 번만 만나봤어도 장관 감당 못할 분 알텐데…추천 및 검증한 사람 문책해야” 기사입력:2014-07-10 11:36:45
[로이슈=신종철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은 10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관련 “어제 인사청문회를 함께했던 새누리당 의원마저도 장탄식을 내뱉었을 정도”라며 “청와대 참 나쁜 사람들”이라고 청와대를 겨냥했다.

김태년 의원은 “은퇴한 교수로 편안한 노후를 즐기게 놔두지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올려놓고, 바보를 만들고 국민들을 화나게 했다”며 “당연히 김명수 후보를 추천한 사람과 검증한 사람을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의원(사진=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의원(사진=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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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교육부장관 김명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했는데, 오늘 아침 그분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 것이 참 민망스럽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어제 인사청문회를 보셨던 국민들께서 많이 허탈해 하시고, 많이 분노하고 계신다”며 “인사청문회를 함께했던 새누리당 의원마저도 장탄식을 내뱉었을 정도니, 어느 정도였는지 다들 아실 것”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김명수 후보자를 발탁하고 검증한 청와대를 겨냥했다.

김태년 의원은 “청와대 이분들 참 나쁜 사람들”이라고 질책하며 “교원대가 현직 교사를 직업으로 갖고 싶어 하는 분들이 다니는 학교여서 교수님에 대한 공경이 대단한 학교인데, 김명수 후보는 은퇴한 노후교수로 애제자들의 공경을 받으면서 편안한 노후를 즐기시게 놔두지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올려놓고, 바보를 만들고 또 우리 국민들을 화나게 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덕성문제 뿐만 아니라 자질문제에 있어서도 현격한 결격사유가 있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자리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그런 분임이 확인됐다”며 “이분을 한 번만 만나봤어도, 그 자리에 맡지 않는 분이라는 점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이분을 추천한 사람, 이 분에 대해서 검증을 한 사람을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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