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여수 엠블호텔서 ‘제69회 변호사연수회’ 개최

2014년 ‘변호사공익대상’ 이상갑(광주회), 장완익(경기중앙회), 최봉태(대구회) 등 3명 공동수상 기사입력:2014-02-16 19:10:27
[로이슈=김진호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위철환)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여수 엠블호텔에서 ‘제69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

변호사연수회는 대한변호사협회가 1978년부터 전국의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학이론과 실무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수교육이다.

대한변협은 연수회 첫날 김상용 고려대 교수의 ‘법률시장에서의 마케팅’ 강의를 준비했다. 이는 최근 법률시장 개방과 변호사 수 급증에 따라 법률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호사들 자신만의 경쟁력 확보가 요구된다는 회원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또 차행전 사법연수원 교수가 ‘2013년 주요 민사 판례 해설’, 서민석 사법연수원 교수가 ‘2013년 주요 형사 판례 해설’을 통해 최근 판례 동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공성 있는 법률전문직으로서 직업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채상국 대한변협 회원이사의 ‘변호사윤리’ 강의가 진행되며, 변호사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양강좌로 ‘서양미술사’(유경희 미술평론가) 강의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2014년 수상자는 오랜 기간 일제피해자의 법률지원을 위해 헌신해 온 이상갑 변호사(광주변호사회), 장완익 변호사(경기중앙변호사회), 최봉태 변호사(대구변호사회) 등 3명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변호사공익대상은 회원 중 공익활동을 통해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이로써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이를 통해 회원에 대한 사회봉사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변협 인권재단(이사장 이세중)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올해 두 번째 시상식이다.

대한변협은 여수지역 유류 피해 어민 및 주민들에 대한 법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태안반도 유류오염사고 피해 어민을 위해 변협이 발간한 ‘유류오염사고의 피해배상 매뉴얼’을 다시 제작해 광주지방변호사회를 포함한 연수회에 참여하는 변호사에게 모두 배포했다.

당초 변협 회장단이 직접 피해지역을 방문해 기름 방제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해당 지역의 사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이 여의치 않게 된 것에는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에 관하여 피해 어민과 주민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여수에서 열리는 변호사 연수회가 지역 민심을 헤아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14.47 ▼7.37
코스닥 784.79 ▼6.74
코스피200 404.32 ▼1.0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480,000 ▼506,000
비트코인캐시 643,500 ▼4,500
이더리움 3,359,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2,800 ▼100
리플 3,001 ▲6
퀀텀 2,752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639,000 ▼361,000
이더리움 3,362,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2,780 ▼90
메탈 930 ▲0
리스크 521 ▼0
리플 3,001 ▲7
에이다 809 ▼3
스팀 17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430,000 ▼420,000
비트코인캐시 643,500 ▼4,500
이더리움 3,357,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2,760 ▼110
리플 3,000 ▲7
퀀텀 2,760 ▼1
이오타 224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