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정통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의 조사결과 ‘차세대 리더’ 법조 분야에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와 나승철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법조계 전문가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인물로는 최영익 넥서스 대표변호사가 1위에 올랐다.
▲ 시사저널 특집호 법조 분야에서 가장 선호하는 법률매체에는 올해로 창간 63주년 맞은 <법률신문>이 1위에 선정됐다.
2004년 12월 신종철 대표이사가 창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이슈>도 순위에 이름이 올랐다.
<로이슈>가 법조계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매체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공신력과 인지도를 인정받은 것이다.
1989년 창간한 <시사저널>은 창간호부터 올해까지 24년 동안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의 지형도를 그려왔다. <시사저널>은 10월 22일 발간한 창간 24주년 대특호(1253호)에서 ‘차세대 리더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시사저널>과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했다.
정치ㆍ법조ㆍ기업ㆍ정보기술ㆍNGOㆍ노동ㆍ종교ㆍ영화ㆍ문학ㆍ과학ㆍ의학ㆍ음악ㆍ엔터테인먼트ㆍ스포츠ㆍ미술까지 국내 15개 분야 전문가 100명씩 1500명을 선정해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가 누구인가라는 설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사저널은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1차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2차 조사를 했다”며 “조사기간만 50일가량 소요됐다”고 밝혔다.
▲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이슈> 10월 25일 메인 화면 시사저널에 따르면 ‘차세대 리더’ 법조 분야에서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나승철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정치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강용석 넥스트로 대표변호사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염형국 변호사는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시서저널은 “법조계 차세대 리더의 ‘단골손님’인 조국 교수는 올해 마침내 1위에 올랐다”며 “조 교수의 영향력은 비단 법조계에만 그치지 않고, 오히려 정치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에 가교 역할을 자임한 이도 조 교수였다”고 보도했다.
또 “국정원 대선ㆍ정치 개입 사건이 터졌을 때는 서울대 교수 128명과 함께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며 “조 교수가 진보 진영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그를 향한 정치권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사저널은 “지난해 치러진 19대 총선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당시, 조 교수는 야권이 영입해야 할 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며 “조 교수가 출마 요청을 고사하고는 있지만, 내년에 있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강력한 야권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나승철 변호사에 대해 <시사저널>은 “지난 1월 제92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선출된 나승철 변호사는 경직된 법조계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전국 지방변호사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수장에 30대 변호사가 선출된 것은 나 회장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시사저널은 “2009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4년여 만에 9000여 명의 변호사를 대표하게 돼, 나 회장을 얘기할 때 ‘돌풍’이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는 이유다. ‘개혁’ 역시 그를 대표하는 수식어”라고 덧붙였다.
또 “나 회장은 지난해 10월 법조 경력 10년 미만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청년변호사협회’를 만들어, 임신한 여성 변호사에게 부당하게 휴직을 통보한 로펌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며 “나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사법시험 존치’ ‘변호사업계의 근로기준법 준수’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계 투명성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활약상을 소개했다.
한편, <시사저널>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참여한 법조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법조매체로 <법률신문>을 꼽았다. <법률저널>과 <대한변협신문>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시사저널은 또 <월간법조>, <검찰뉴스>, <로이슈>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법률저널>은 각종 고시와 공무원 수험생들이 보는 신문, <대한변협신문>은 말 그대로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변호사들에게 발송하는 자체 신문, <월간 법조>는 법무부에서 발행하는 월간지다. 때문에 이같이 기관지를 제외하면 <로이슈>의 의미도 눈여결 볼 대목이다.
▲ 시사저널이 보도한 내용 = 법조계 전문가들이 선정한 선호하는 매체
‘차세대 리더’ 법조분야 1위 조국 교수ㆍ나승철 서울변호사회장
<시사저널> 조사, 법조계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매체로 <로이슈>도 선정돼 공신력과 인지도 인정받아 기사입력:2013-10-25 19:10:01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098.26 | ▲83.79 |
코스닥 | 799.36 | ▲14.57 |
코스피200 | 417.21 | ▲12.89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5,170,000 | ▼59,000 |
비트코인캐시 | 633,000 | ▼1,500 |
이더리움 | 3,322,000 | ▲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610 | ▼30 |
리플 | 2,976 | ▲15 |
퀀텀 | 2,724 | ▼5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5,185,000 | ▲3,000 |
이더리움 | 3,318,000 | ▲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640 | ▼20 |
메탈 | 930 | ▲1 |
리스크 | 521 | ▼1 |
리플 | 2,978 | ▲17 |
에이다 | 803 | ▲3 |
스팀 | 172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5,150,000 | ▼80,000 |
비트코인캐시 | 633,500 | ▲500 |
이더리움 | 3,321,000 | ▲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690 | ▲50 |
리플 | 2,977 | ▲14 |
퀀텀 | 2,739 | ▲9 |
이오타 | 22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