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패배 책임 ‘문성근’ 지목에 발끈한 명계남 탈당

“안철수 눈치 보며 우왕좌왕할 때, 문성근은 시민캠프 트럭 만들어 전국 돌았다. 보고서 쓴 놈 나와” 기사입력:2013-04-09 20:09:58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대표적인 친노인사로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정책홍보단(정책유랑단)에서 문재인 후보를 적극 도왔던 배우 명계남씨가 9일 민주통합당 대선평가보고서에 강력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작년 대선 기간 중 문재인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벌이며 눈사람이 돼 화제가 됐던 문성근 대선평가보고서가 발표되자 명계남씨는 트위터에 <문재인-한명숙-이해찬-박지원-문성근 책임져야>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중앙에서 느들이 후보 옆에서 폼 잡고, 철수쪽 눈치 보고 우왕좌왕할 때, 문성근 시민캠프 트럭 만들어 전국을 돌았다”고 발끈하며 “XX늠들아! 보고서 쓴 놈 나와”라며 맹비난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대선 기간에 눈보라를 맞으며 열심히 선거운동을 벌인 문성근 전 대표권한대행 등 친노지도부를 지목한 평가서에 대한 반발이다.

그는 이어 “탈당합니다”라며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에 여러 명의 팔로워들이 “민주당을 지켜 냅시다”, “탈당하지 마세요. 문재인을 생각한다면 친노가 탈당하면 안 됩니다. 버티는 쪽이 살아남습니다. 버텨주세요”라고 호소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또 백만송이(국민의 명령)가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회 최종보고서와 소수의견서 읽어 보시고 판단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고, 문성근씨도 “일단”이라며 만류했으나, 명계남씨는 “난 탈당. 당신은 싸워!”라며 탈당 소신을 재확인했다.

사진출처=명계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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