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을 재가한 것과 관련,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측은 “현병철 임명 철회는 국민의 뜻”이라고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문재인 캠프의 진선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묵살하고 현병철의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대변인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현병철은 각종 비리의혹과 대한민국 인권 후퇴의 장본인으로 국가인권위원장 연임의 자격이 없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현병철 연임에 대해서 국민들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각종 인권단체, 종교계, 학자, 인권위 직원들, 심지어 새누리당 의원들조차 연임을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술단체협의회는 현병철의 논문들 중 표절의혹을 받고 있는 8편의 논문 중에서 4편이 ‘베끼기ㆍ짜집기 수준의 표절’이라고 판정한 바 있다. 특히, 2008년도에 발표한 논문은 제자의 석사학위논문까지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진 대변인은 “현병철은 학자적 양심은 물론이고, 용산참사와 PD수첩사건을 직무유기하는 등 근본적 결격사유를 갖고 있는 반인권 위원장이었다”며 “지금이라도 이명박 대통령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을 철회해야한다. 현병철도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임명 철회와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8번째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문재인 캠프 “현병철 임명 철회는 국민의 뜻”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 철회하고, 현병철도 스스로 사퇴하는 게 마땅” 기사입력:2012-08-13 22: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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