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과 진중권 시사평론가 트위터 설전

탁현민 교수, 강용석 의원에 “넌 누구랑 붙는 게 아니라 엉기는 거야” 면박 기사입력:2011-12-08 20:38:22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강용석 의원과 시사평론가 진중권 씨가 트위터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그런데 설전을 지켜본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강용석 의원에게 면박을 줬다.

발단은 강용석 의원이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주 백지연 ‘끝장토론’ 나가기로 했는데.. 누구랑 붙었으면 좋겠냐고 해서 김어준(딴지일보 총수) 불러 달라 했더니 미국 갔답니다..그럼 진중권이나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과 붙고 싶다고 했는데 섭외해 보겠답니다”라는 글을 올려 시작됐다.

이에 진중권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강용석 의원이 나보고 ‘끝장토론’ 하자고. 그냥 나를 고소하시죠. 막장고소”라며 힐난했다. 강 의원이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모욕으로 고소한 것을 비꼰 것이다.

그러면서 “차라리 (60억분의 1) 효도르한테 가서 한판 붙자고 하세요. 의원님은 말보다는 매가 더 필요하세요”라고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듯 무시했다.

그러자 강용석 의원은 트위터에 “진중권 시사평론가께서 ‘끝장토론’을 거부하시네요. 이분은 140자 넘어가는 건 영 자신이 없으신 듯”이라고 반박했다. 진씨가 트위터에서만 주장을 펼친다는 것이다.

이에 진씨는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 원.... 140자 넘어갈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라고 맞받으며 쇄기를 박았다.

한편,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는 강용석 의원의 글을 리트윗하며 “넌 누구랑 붙는 게 아니라 엉기는 거야. 그게 누구든..”이라는 비난 멘션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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