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김경준 소송취하로 BBK사건 의혹은 세탁 완료”

민주당 “BBK가 법 심판을 피해갈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 판결은 못 피해” 기사입력:2011-05-12 23:46:03
[로이슈=신종철 기자] 이명박 대통령 실소유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주)다스가 BBK와 김경준 씨를 상대로 제기한 140억 투자금 반환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알려지자, 민주당은 예상했던 일처럼 곱씹으며 맹비난했다.
LA 소재 교민 신문인 <선데이저널>에 따르면, 다스는 지난 4월 5일 투자금을 돌려달라며 BBK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주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한 포기 요청을 접수했고, 재판부는 7일 이를 받아들였다. 김경준 씨에게 받아내야 할 140억 원을 다스가 포기한 것.

이와 관련, 변호사 출신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에리카 김이 입국했을 당시부터 이명박 정부와 사전에 물밑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 예상과 어긋나지 않게 에리카 김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었고 검찰 또한 불기소 처분으로 이에 화답했다. 그리고 오늘 밝혀진 다스의 소송취하로 BBK사건의 모든 의혹은 세탁이 완료되었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국민 그 누구도 이 사건을 액면 그대로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수많은 말 바꾸기로 점철된 ‘미제사건’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BBK가 법의 심판을 피해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현명한 국민의 판결은 결코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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