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4.27 재보궐 선거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민주당이 압승했다. 최대 승부처이자 한나라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과 강원도지사를 민주당이 차지하며 한나라당에 패배를 안긴 것.
먼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지역구는 터줏대감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3선을 지낸 곳으로 그야말로 한나라당의 텃밭이다.
이곳에서 정치생명의 배수진을 치고 나선 민주당 손학규(63) 대표가 4만 1570표(51%)를 얻어, 3만 9382표(48.31%)를 얻는데 그친 검사 출신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남 김해시을에서는 경남도지사를 2회 역임한 한나라당 김태호(48) 후보가 4만 4501표(51.01%)를 얻어, 4만 2728표(48.98)표를 얻는데 그친 야권단일 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선영이 있는 곳으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야권단일후보를 이끌어냈으나 석패했다.
전남 순천시에서는 야권단일 후보인 민주노동당 김선동(43) 후보가 3만 313표(36.24%)를 얻어 1만 8172표를 얻은 2위 무소속 조순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특히 MBC(문화방송) 전 사장 출신간의 대결로 관심을 끈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29만 3509표(51.08%)를 얻어 26만 7538표(46.56%)를 얻는데 그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차이는 무려 2만5971표.
이로써 이번 재보선의 ‘빅 3’로 불리는 경기도 분당, 강원도지사, 김해지역에서 민주당은 2명, 한나라당은 1명의 당선인을 내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320만 8954명 중 126만 4055명이 투표를 마쳐 39.4%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격전지로 꼽힌 분당을 투표율이 49.1%로 지난 18대 총선 때 기록한 45.2%를 넘어섰다. 국회의원 선거구 중 김해을이 41.6%, 순천이 41.1%이었고, 강원도지사 투표율은 47.5%를 기록했다.
분당 손학규…김해 김태호…강원도지사 최문순 당선
민주당, 한나라당 텃밭에서 압승…순천은 민노당 김선동 당선 기사입력:2011-04-28 1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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