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회장 “한파 이긴 나무가 곱고 진한 단풍 피워”

“치우침 없이 공정한 입장에서 법률가단체로서 권위 있는 의견 피력” 기사입력:2009-01-02 10:06:13
대한변호사협회 이진강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금융 한파로 경제를 비롯한 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며 “하지만 시린 한파를 이겨낸 나무가 더욱 곱고 진한 단풍을 피워내듯이 새해에는 우리 모두 희망을 가슴에 품고 현실을 극복해 각자의 소망을 이루어 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8년 대한변협은 국내외 안팎에서 불어 닥친 거대한 상황 변화에 대응해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움직였다고 자부한다”고 자평했다.

먼저 대외적으로는 법률시장개방의 두드림이 구체화됨에 따라 외국의 개방 선례를 분석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 법조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 2009년 제20회 아시아 변호사단체장회의의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선정되는 등 우리의 법치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히게 됐다고 소개했다.

국내적으로는 법조인 양성제도의 근간을 바꾸는 로스쿨제도 도입에 적극적·전향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촛불집회, 보수언론 광고 중단 등의 중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치우침 없이 공정한 입장에서 법률가단체로서 권위 있는 의견을 피력하고자 노력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대한변협이 걸어온 위와 같은 행보에는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법조인의 사명이 투영돼 있었음을 떳떳이 말씀드릴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2009년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앞두고 있는 대한변협은 새해에도 무료법률상담, 브런치 시민법률학교, 법률구조활동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우리 사회 진정한 법의 지배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과거는 역사이고 미래는 비밀이며 현재는 선물이라고 한다”며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며, 충실히 한해의 계획을 세워보는 의미 깊은 새해 첫 날을 맞이하길 바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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