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협회, 법조봉사대상 김선일 법무사 수상

이종태 법무사와 김용현 대전고법 사무국장 본상 기사입력:2007-12-27 10:59:41
법조협회(회장 이용훈 대법원장)는 26일 대법원 중회의실에서 제6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을 갖고, 경남지방법무사회 김선일(93) 법무사를 법조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49년 발족한 법조협회는 판검사, 변호사, 법무사, 사법연수생, 법원·법무부·검찰 및 그 소속기관 5급 이상 공무원이 회원(12월 24일 현재 1만 3,860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법조단체다.

법조봉사대상은 우리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들을 찾아 봉사와 선행을 행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는 법조협회 회원 및 법조직역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를 장려하는 제도.

법조대상수상자김선일법무사

법조대상수상자김선일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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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선일 법무사는 평소 선행 학생들에게 개인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난 82년부터는 결손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4,40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또 82년 재단법인 ‘화전장학회’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현재까지 2억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이웃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뿐만 아니다. 지난 80년 부인과 사별했을 때에는 부의금 1,100만원 전액을 육아시설에 기탁하기도 했으며, 부모에게 물려받은 주택을 정리해 1,000만원의 장학기금으로 시골 학생들을 위해 쾌척하는 등 어려운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왔다.

이날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이종태(83) 법무사와 대전고법 김용현(55) 사무국장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으며, 청주지법 이종석(55) 사무국장과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 유전희(38) 보호주사, 서울구치소 이윤휘(42) 교위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이종태 법무사는 지난 80년부터 법생활무료상담소를 운영하며 연간 250건씩 2003년까지 무려 7,000여건의 무료법률상담과 또한 전화국의 무료법률상담자로 최근 12년 동안 매일 10명씩 무료법률상담도 해와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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