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변호사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22회에 합격했다.
송 변호사는 82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민사지법·서울형사지법 판사 등을 역임하고 90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송 변호사는 또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96년), 검찰제도개혁위원회 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98년), 대한변협 인권이사(99년), 2000년에는 정부혁신추진위원, 한국간행물윤리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3년에는 대북송금의혹사건 특별검사를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