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15회에는 이정수 대검차장, 정진규 법무연수원장, 황선태 서울동부지검장, 채수철 서울북부지검장이 있다.
또한 김재기 수원지검장도 사표를 제출해 사시16회에서 용퇴하는 검사장은 윤종남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어 2번째이다.
이에 따라 현재 사표를 제출한 7명의 검사장을 비롯해 검사장급인 △법무부 교정국장 △신설된 감찰관 △대전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4자리가 공식인데다가 김회선(사시20회) 법무부 기획관리실장도 사표를 제출해 이번 검찰 고위간부인사에서 검사장 승진대상자가 12자리로 늘게 됐다.
한편 박종렬 서울서부지검장은 44년 광주에서 태어나 경기고·서울법대를 나왔다.
김재기 수원지검장은 48년 경북 달성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법대를 나왔다.
74년 사법시험 16회에 합격해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총무부장 ▲대검 공안1·2과장과 공안기획담당관 ▲서울지검 공안1·2부장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 ▲서울지검 제1차장검사 ▲대전고검 차장검사 ▲춘천지검장 ▲울산지검장 ▲대전지검장 ▲부산지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