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러시아 연방 변호사협회와 공동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2026-10-16 14:58:19
[사진=법무법인 세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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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유) 세종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에서 러시아 연방 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한국과 러시아 간 기업활동에 따른 법률 쟁점과 실무적 고려사항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 유라시아팀과 러시아 연방 변호사협회가 양국 기업의 투자 및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와 규제 환경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세종 유라시아팀 알렉세이 스투카러브(Aleksei Stukalov) 외국변호사가 맡았다.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외국변호사는 한국 기업의 러시아 투자와 현지 사업 운영, 러시아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법률 및 규제 사항을 양국 법제 비교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국제 제재와 수출통제 환경에 따른 거래 구조 설계, 현지 법인 설립 및 운영, 계약 체결, 분쟁 해결 수단 선택 등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쟁점을 다뤘다.

이어진 토론에는 세종 유라시아팀 신준호 외국변호사와 백동화 외국변호사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규제 환경과 국제거래 관련 법률 문제, 향후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국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계약 및 규제 사항과 한·러 기업활동 확대에 따른 법률적 고려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세종은 앞서 지난 12일 러시아 교육문화센터 뿌쉬낀하우스가 주최한 서기원 저자의 신간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출판기념 북토크도 후원했다.

‘소련의 마지막부터 격변의 러시아까지’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주카자흐스탄 대사를 역임한 세종 백주현 고문이 환영사를 맡고, 주한 러시아대사관 드미트리 쿨킨(Dmitry Kulkin) 공사(부대사)가 축사했다.

행사에는 외교·법조·경제·학계 및 문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러시아 국영 통신사 타스(TASS)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한편 세종 유라시아팀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 지역에서 국내 기업의 투자, 인수합병(M&A), 규제 및 제재 대응 관련 법률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 진출하거나 투자하는 러시아 및 유라시아 기업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세종 백동화 외국변호사는 “양국을 오가는 거래는 법률 환경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시각만으로는 리스크를 온전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세종 신준호 외국변호사는 “법률자문은 결국 상대 지역의 문화와 역사, 사람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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