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개막…한국, 신유빈·김동용 앞세워 16번째 입장

9개 종목 50명 개회식 참가…여야, 한목소리로 "저력 보여달라" 응원 기사입력:2026-09-19 13:51:1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행사를 마친 뒤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행사를 마친 뒤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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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참가국 중 16번째로 개회식장에 들어선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영문 국가명 알파벳 순서에 따라 우리 선수단이 16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기수는 조정 김동용과 탁구 신유빈이 맡는다. 체육회는 "개회식 시점의 입촌 종목과 조직위원회 수송 지원, 세부 경기 및 공식 훈련 일정, 행사 참석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수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개회식에는 9개 종목 50명이 참가한다. 여자 3대3 농구와 복싱, MMA, 조정, 요트, 서핑, 탁구, 정구, 우슈 선수단이 축제의 문을 함께 연다. 북한 선수단은 8번째로 입장하며, 개최국 일본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4일까지 이어진다.

정치권도 응원 메시지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국제대변인은 논평에서 "45개국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치열한 경쟁의 장에 나선 대한민국 선수단에 국민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오늘의 자리에 서기까지 흘린 땀과 눈물을 기억하겠다"며 "값진 승리에는 아낌없는 환호를, 최선을 다한 뒤의 아쉬움에는 따뜻한 격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육인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권익·복지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 대변인은 "승패를 떠나 국가대표라는 이름으로 경기장에 서기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야말로 국민에게 가장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각국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가 지닌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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