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회의 개최

기사입력:2026-08-05 23:45:44
[사진=남동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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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4일 전 사업소가 참여하는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력수급 현황과 발전설비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8월 3주차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업소별 설비 운영 현황과 대응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7월 초중순 폭염으로 최대전력수요는 7월 13일 92.9GW까지 증가했으며,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7월 마지막 주에는 최대전력수요 85.1~93.9GW, 공급능력 최대 107.3GW를 확보해 예비율 13% 이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8월 3주차 최대전력수요가 기준 전망치 94.1GW에서 최대 98.8GW까지 증가할 수 있어 기존 최고치인 97.1GW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석탄화력 출력 상향 등 예비자원을 준비하는 한편 8월 6일부터 28일까지 전력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맞춰 전력피크 시간대 시험·정비 작업 제한, 설비 고장 예방, 태풍·집중호우 대비 사전점검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도 시행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영흥·삼천포·분당·영동에코·여수·고성·강릉 사업소가 여름철 설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타 발전사 설비 고장 사례를 검토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8월 셋째 주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모든 사업소가 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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