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제13회 기도 관리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2026-06-23 18:15:28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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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대병원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도 질환 진료 역량 향상을 위한 ‘제13회 기도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도 질환 분야의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학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13회 기도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도 질환은 환자의 생존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고령화와 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기도 재건과 장기 기관절개 관리 등 복합적인 기도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 수요가 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과 대한기관식도과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전문의와 전공의,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기도 질환 진료 역량 향상과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료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실습 중심의 ‘핸즈온 코스’가 진행된다. 경피적 확장식 기관절개술(PDT), 기능성 기도 수술, 미세후두수술 등을 다루며,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구현한 3D 프린팅 시뮬레이션 모델을 활용한 수술 실습이 이뤄진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기도 질환의 기초, 기도 질환 관리 및 연구 동향, 소아 기도 및 섭식 장애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 다양한 기도 질환 관리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기관 조직공학과 로봇 기관지경술 등 최신 치료 기술과 연구 성과도 소개될 예정이다.

권성근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기도 질환 분야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다학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국내 기도 질환 진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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