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삼양1963’, 출시 한 달 만에 700만 개 판매 돌파

기사입력:2025-12-08 15:59:5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양식품이 출시한 신제품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하며 국내 프리미엄 국물라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8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삼양1963’의 한 달 누적 판매량 700만 개는 기존 삼양라면(오리지날)의 2025년 월평균 판매량의 80%를 넘는 수치다. 소비자 가격이 기존 삼양라면보다 약 1.5배 비싼 프리미엄 제품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판매 성과로, 높은 소비자 선호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한 결과로 해석된다.

‘삼양1963’은 과거 삼양라면 제조의 핵심이었던 ‘우지’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을 사용해 면을 튀겨냈다. 이를 통해 면의 고소함과 감칠맛을 강화했으며, 액상스프와 후첨 및 분말후레이크를 적용해 원재료의 풍미를 살렸다. 사골육수로 깊은 맛을 더하고, 무와 대파, 청양고추로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을 완성했다.

‘삼양1963’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각종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삼양식품이 선보인 온라인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콘텐츠 영상의 전체 조회수는 총 8,000만 뷰에 육박하며,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바이럴 확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운영한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 예약이 5분 만에 마감되고, 7일간 총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었다. 팝업스토어는 일평균 현장 웨이팅 등록이 1,500여 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에서도 출시 직후 단기간 내 국물라면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지라면에 대한 제품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고객 접점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삼양1963’의 마켓쉐어 확대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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