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우아한청년들, 정부지원교육 ‘라이더 안전의식 UP’ 진행 外

기사입력:2025-09-10 09:31: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9~10일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사업’ 일환으로 라이더 대상 사고예방 특화 교육 프로그램 ‘라이더 안전의식 UP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라이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민간 협력형 정책이다.

라이더 안전의식 교육은 국내 유일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의 커리큘럼에 도로교통공단 이륜차 안전 전문 교수진,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배민라이더스쿨 전문 강사진이 강연해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블랙박스·CCTV 기반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해 라이더의 위험 인지 능력과 예방 행동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도로교통공단 김태완 교수는 이륜차 교통사고 주요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강의하며 라이더가 알아야 할 실제 사고원인과 상황별 해결법을 전달했다. 이어 배민라이더스쿨 전문강사가 ‘슬기로운 사고처리 요령’, ‘라이더가 꼭 알아야 할 보험금 청구 및 보험료 할인·할증 기준’ 등 강연으로 사고예방부터 발생, 대응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진행된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예방 캠페인’에 이은 정부지원 프로젝트의 두 번째 활동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공공협업 기반의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수도권 편의점 3000여곳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 ▲배민B마트 생수 45만병 배포 ▲업계 최대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누적 5만개 돌파)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운영 등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또 우아한청년들은 오는 11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시설인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을 개관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과 실습형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라이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달의민족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라이더의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이노즈–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다이노즈(대표 이가영, 이하 다이노즈)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육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출산·육아 관련 인구 정책 연구 관점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 정책 연구와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육아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인구 구조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022년 설립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 민간 인구정책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결혼·출산·육아 관련 인구 정책 연구 협력 ▲정책 및 연구 자료 공유 ▲행사 정보 공유 및 홍보 ▲전문가 네트워크 연결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이노즈 이가영 대표는 “육아친화적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연구기관에 생생하게 전달되는 게 필요하다”며 “한반도미래연구원과의 협력이 인구정책 연구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이노즈는 ‘육아크루’ 앱을 통해 부모들이 동네 기반으로 육아친구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보육진흥원,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기업과 협력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 사회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인실 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일 기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다이노즈와의 협력이 인구 정책 연구와 실천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 2025 가을 컬렉션 출시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가 보헤미안 정신의 로맨틱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 여성의 아름다음과 당당함을 조명한 2025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찰스앤키스의 2025 가을 컬렉션은 자유로움과 구조적인 균형 사이의 긴장감 안에서, 실용적이면서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스웨이드, 버클, 스터드 등 과감한 소재와 디테일을 더해 스타일의 경계를 확장했으며, 대자연을 닮은 다양한 텍스처의 얼시(Earthy)한 컬러 팔레트와 예상 밖의 비율과 실루엣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게일 스터드 투웨이 니하이 부츠(Gael Studded Two-Way Knee-High Boot)는 날렵한 펌프스 디자인에 탈부착 가능한 샤프트를 더해 롱부츠로 변형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혁신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게일 스터드 메리제인 슈즈(Gael Studded Mary Janes)는 섬세하게 교차된 스트랩과 상반되는 대담한 메탈 디테일의 조화를 통해 로맨틱함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담았다. 또한, 청키한 플랫폼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다라 리지드-솔 첼시 부츠(Darra Ridged-Sole Chelsea Boots)는 디자인과 기능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했다.

찰스앤키스는 이번 시즌 두 가지의 아이코닉 백을 소개한다. 구조적이면서 부드러운 실루엣을 겸비한 빅토리아(Victoria) 라인은 오버사이즈 토트백과 슬림한 숄더백 두 가지 디자인으로 제안한다. 클래식 테일러링에서 영감을 받은 벨트 디테일이 특징이며, 세련된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평일과 주말을 자연스럽게 아우른다. 보헤미안 무드를 담은 카이 리사이클드 스웨이드 숄더백(Khai Recycled Suede Shoulder Bag)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와 루즈한 실루엣으로 여유로운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타임리스한 감성과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 여성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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