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ISCC PLUS 인증...식물성·폐자원 활용 탄소섬유 기반 마련

기사입력:2025-09-04 17:17:16
[로이슈 전여송 기자] 글로벌 탄소섬유 전문기업 HS효성첨단소재가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제도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와 폐자원을 활용한 탄소섬유 생산 및 공급망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보증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글로벌 주요 기업과 기관에서 ESG 경영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엄격한 검증을 통과해야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HS효성첨단소재가 인증 받은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Bio-AN) 탄소섬유 생산 공정은 기존 화학 공정과 큰 차이가 없어 상용화에 유리하다. 또,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생산한 탄소섬유 역시 기존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의 핵심 원료인 아크릴로니트릴(AN)은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식물성, 재활용 자원에서 추출한 바이오 납사를 활용해 생산되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라며 “앞으로도 저탄소·바이오기반 소재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상위 1% 기업에만 수여되는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ESG 평가 기관 CDP의 ‘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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