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5월 9일(금)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안전·보안 위험요인 발굴 및 제도 대국민 홍보를 위해 선발한 ‘2025 항공안전·보안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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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된 항공안전·보안 서포터즈는 항공대학교·한서대학교 등 국내 8개 대학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과 졸업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항공기 사고위험 요인 발굴을 비롯해 항공기 테러와 보안위협 발굴 등 다양한 안전분야 활동을 펼친다.
특히 국내 공항과 실습장소(비행장)의 항공안전과 보안 위해요인을 발굴해 신고 홈페이지에 직접 보고하고, 매월 항공안전 자율보고제도와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카드뉴스, 영상, 릴스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항공 관제·운항관리 분야 견학 프로그램(관제시설, 항공사 운항통제실 등)에 참여하여 현장 기반 위해요인 발굴 능력을 함양한다.
TS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월 최대 5만원)를 지원하고,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서포터즈가 보고한 위해요인 및 콘텐츠에 대한 기획력과 홍보 전파력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우수활동자를 선발해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위험사례를 항공 업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TS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TS 항공안전 자율보고제도와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운영을 활성화시키고, 국민의 자발적인 신고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항공안전부터 보안까지 아우르는 서포터즈의 활동은 국민이 안전한 항공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항공 안전·보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