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사상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관식

기사입력:2025-05-02 09:22:51
사상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제공=부산교육청)

사상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제공=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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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준공한 지 47년이 지난 노후된 사상고등학교가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2일 오후 2시 사상고에서 리모델링 건물을 소개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관식’ 을 개최한다.

개관식에서는 학생들의 소감과 사업 추진 과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구성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시작된 사상고 공간재구조화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설계과정부터 참여,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총 15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학생들은 10개월 간의 임시교사(모듈러) 생활을 정리하고 3월부터 새 건물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상고는 ▲ 휴식과 소규모 공연과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 야외 데크 ▲ 컴퓨팅 사고력과 AI 활용 역량을 기르는 실습중심의 ICT 교육공간 ▲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휴식과 소규모 학습이 가능한 다목적 학생공간 ▲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팀 프로젝트 기반 학습공간 ▲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창작 중심의 메이커 공간 등을 갖춘 스마트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김범규 교육장은 “사상고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열린 학교로 나아갈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일반적인 학교 개축과 달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설계 참여를 통해 사용자 중심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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