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31개 시군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20년 이상 노후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녹슨 수도관 교체 신청하세요” 기사입력:2025-03-21 16:12:14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비용 부담으로 교체를 망설이는 노후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1만 5천 세대(개소)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20년 이상된 사회복지시설과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개소)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중 소형면적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세대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60만 원이고 지원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전용면적이 60㎡(약 18평) 이하는 총 공사비의 90%, 85㎡(약 25평) 이하는 총 공사비의 80%, 130㎡(약 40평) 이하는 총 공사비의 70%를 지원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지원금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12일 ‘경기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과 지원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노후 수도관 개량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면적 85㎡~130㎡ 노후주택에 대한 보조금 지원 비율이 30%에서 70%로 상향돼, 보다 더 많은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은 경기도와 시·군이 각 50%씩 분담하며, 경기도 모든 시군에서 녹슨 수도관 개량 사업 신청 세대를 연말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시군 수도부서, 경기도 콜센터 또는 경기도 물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녹슨 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함으로써 도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조례개정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현재 시군에서 접수를 받고 있는만큼 많은 도민들이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주택 36만 세대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3만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031.59 ▲102.08
코스닥 890.21 ▲18.89
코스피200 568.71 ▲16.0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100,000 ▲1,099,000
비트코인캐시 734,000 ▲3,000
이더리움 4,541,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21,320 ▲130
리플 3,173 ▲26
퀀텀 2,516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150,000 ▲1,139,000
이더리움 4,545,000 ▲44,000
이더리움클래식 21,390 ▲190
메탈 633 ▲5
리스크 318 ▼2
리플 3,171 ▲25
에이다 696 ▲5
스팀 11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100,000 ▲1,000,000
비트코인캐시 735,500 ▲7,000
이더리움 4,545,000 ▲39,000
이더리움클래식 21,340 ▲120
리플 3,173 ▲25
퀀텀 2,433 0
이오타 184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