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 사고... 민간인 5명 군인 2명 중경상

기사입력:2025-03-06 13:40:39
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실시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한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가옥이 파손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실시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한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가옥이 파손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안재민 기자] 6일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의 KF-16에서 공대지 폭탄 MK-82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으로 탄이 떨어졌다.

투하된 폭탄은 민가 지역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폭발로 인해 민간인 5명과 군인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는 과거 사례가 있지만 이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진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오폭 사고의 정확한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선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정례적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와 연계한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812.05 ▲41.21
코스닥 756.23 ▲6.02
코스피200 376.54 ▲6.6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822,000 ▲226,000
비트코인캐시 567,500 ▲2,000
이더리움 3,519,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23,950 ▲20
리플 3,030 ▲4
이오스 896 ▼7
퀀텀 2,864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892,000 ▲115,000
이더리움 3,520,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23,950 ▲50
메탈 1,023 ▲5
리스크 604 ▲1
리플 3,032 ▲6
에이다 928 0
스팀 18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790,000 ▲140,000
비트코인캐시 569,000 ▲2,500
이더리움 3,519,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23,960 ▲10
리플 3,029 ▲4
퀀텀 2,857 ▲17
이오타 25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