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 판결] 무면허 뺑소니 사고 후 거짓 증언까지 부탁한 60대 징역 2년 실형 선고

기사입력:2024-09-04 15:34:53
사진=연합

사진=연합

이미지 확대보기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고 범행을 숨기기 위한 목적으로 위증 부탁까지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연합뉴스에 땨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청주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피해 차주를 매달고 10여m를 운전해 약 2주간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또 A씨는 사고를 낸 뒤 운전하기 전에 방문한 식당 업주를 찾아가 자신을 모르는 척해달라고 거짓 증언을 부탁하는 등 범행 은닉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판사는 "피고인은 범행 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운전했다고 변명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참고인에게 허위 진술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증거도 인멸하려고 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45.24 ▼16.06
코스닥 863.11 ▲6.00
코스피200 473.44 ▼1.9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177,000 ▲40,000
비트코인캐시 842,000 ▼1,500
이더리움 6,268,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8,380 ▲30
리플 4,196 0
퀀텀 3,367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150,000 ▲102,000
이더리움 6,267,000 0
이더리움클래식 28,360 ▲20
메탈 989 ▼4
리스크 497 ▼3
리플 4,194 ▼4
에이다 1,248 ▼7
스팀 18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16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841,000 ▼1,500
이더리움 6,265,000 0
이더리움클래식 28,330 ▼20
리플 4,193 ▼1
퀀텀 3,338 ▼20
이오타 264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