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전용 시험장을 구축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용 시험장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의 유휴부지 약 7,000m²(2,120평)에 조성되며, 내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200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육상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2개 회선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도록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 신뢰성 시험(PQ Test)과 최근 국제 HVDC 케이블 필수 시험 항목으로 채택된 일시 과전압 시험(TOV Test) 등 국제 공인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완비한다"라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한 HVDC 시험 설비 외에 독립적인 전용 시험장을 추가로 조성함에 따라 HVDC 신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해저 2공장이 준공되면, 시험장의 활용도와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대한전선, 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 확보
기사입력:2024-02-28 18: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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