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자랜드가 작년부터 치솟고 있는 외식 물가에 ‘집밥’을 해 먹는 소비자가 늘어 올해 초 각종 주방 가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24년 1월 한 달간 집에서 식사할 때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인 전기오븐과 전기레인지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7% 증가했다"라며 "요리 후 설거지에 도움을 주는 식기세척기 판매도 같은 기간 11% 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외식 물가가 ‘집밥 가전’ 매출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직전년보다 6% 상승해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식당에서 공깃밥을 2천원, 소주를 7천원에 판매하는 등 고공행진 중인 물가에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가전의 판매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기오븐 판매 성장이 두드러지는데, 전자랜드는 그 대표적인 이유로 전기오븐의 ‘멀티’ 기능을 꼽았다. 최근 출시된 전기오븐은 하나의 제품에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전기 그릴 등 다양한 가전제품 기능이 탑재돼 있어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아 인기다. 여기에 외식 물가와 식자재 가격 부담으로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급증하자 이를 조리할 수 있는 전기오븐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고 풀이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전자랜드 "치솟는 외식 물가에 ‘집밥’용 주방 가전 매출 증가했다"
기사입력:2024-02-07 0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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