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정자항 동방 11km 인근 해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기사입력:2023-10-11 15:07:53
해양경찰 구조대원이 줄에 매달려 응급환자를 보트로 이송 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해양경찰 구조대원이 줄에 매달려 응급환자를 보트로 이송 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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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0월 11일 오전 울산 북구 정자항 동방 11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내 추락환자가 발생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경 사고 해상에서 항해 중인 선박 A호(7,189톤, 부산 선적, 벌크선)에 승선 중인 선원 J씨(남, 30대)가 화물창 점검 차 사다리로 내려가다 미끄러져 약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 및 구조대에 현장 출동을 지시했으며, 이 날 오전 11시 56분경 울산항 E-1묘박지에서 크레인 이용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구조대 보트로 편승시킨 후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환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등·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낮 12시 31분경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내 높은 곳에서 작업 시 안전모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며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 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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