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신일, 2023 가전 트렌드 키워드 ‘슈퍼(S.U.P.E.R)’ 선정 外

기사입력:2023-01-04 14:16:0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일, 2023 가전 트렌드 키워드 ‘슈퍼(S.U.P.E.R)’ 선정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2023 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슈퍼(S.U.P.E.R)’를 선정했다. 신일이 제시하는 ‘슈퍼(S.U.P.E.R)’는 △스몰 데이터(Small data)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절약(Economy) △리얼리티(Reality) 등 5개의 핵심 트렌드를 의미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화됨에 따라 ‘스몰 데이터(Small data)’의 중요성을 주목하고, 개인의 취향과 생활방식 등 일상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전이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업계 전반적으로 음식물처리기와 로봇청소기 등 가사노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가전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의 확산으로, 펫 전용 가전이나 펫 기능을 탑재한 가전을 찾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일은 지난달 펫 케어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를 출시하고, 펫팸족을 대상으로 활발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고유가∙고물가 영향으로 ‘절약(Economy)’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저전력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신일은 현재 저전력 고효율 특징을 내세운 ‘에코 큐브 히터’와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 매트’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사용시간이 긴 계절가전의 특성을 고려해 올여름에도 저전력 기능을 갖춘 가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리얼리티(Reality)’ 형식의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판매를 강화하려는 업계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신일은 올해도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전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력 제품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지난해보다 150%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임원택 신일 마케팅사업부 부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전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감지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고차 앱 첫차, 2023년 1월 중고차 시세 발표 “여전한 하락세, 연식 변경과 할부금리가 견인”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2023년 1월의 중고차 시세 전망과 판매 순위를 4일 공개했다.

첫차는 작년 12월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분석,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국산·수입별 인기 모델 각 10종을 선정했다. 중고차 시세는 2018년식, 주행거리 10만km 미만의 차량을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다.

매해 1월은 다양한 신차 프로모션 진행과 대대적인 연식 변경을 거쳐 중고차 가격이 보다 저렴해지는 시기다. 그러나 중고차 금융의 할부 금리가 20%에 육박하면서 여전히 소비 심리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중고차 시세는 소수의 모델을 제외하고 일제히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먼저 2018년식 그랜저 IG는 동일 트림의 신차 가격보다 51% 저렴한 최저 1,700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전월 대비 3.2% 하락한 수준이지만, 작년 11월 그랜저 IG의 시세와 비교하면 약 10% 하락한 가격이다. 많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고 그랜저 IG도 두 달 만에 200만 원 이상 시세가 떨어진 것이다.

국산 SUV 부문에서는 기아의 모델만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 뉴 카니발은 5.6% 수준으로 가장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전월 평균가 대비 128만 원 가까이 하락해 올해 1월에는 2,100만 원대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또 다른 기아 SUV 올 뉴 스포티지와 더 뉴 쏘렌토는 각각 0.6%, 2.7%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안광학진흥원, NFT 기반 안경디자인 거래 플랫폼 구축 착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활용한 안경디자인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K-아이웨어 메타버스플랫폼 구축사업'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 3년간 총 50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은 안경디자인을 디지털상에서 가상 제작하고 NFT 기술을 활용해 거래 및 공유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산업계에 부족한 안경디자인 공급과 제품이력관리·위변조 방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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