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동국제강, 국내 최초 ‘고함량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개발

기사입력:2022-11-10 11:23:02
동국제강 친환경 컬러강판 신제품 ‘럭스틸 BM-PCM’ 제품.(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친환경 컬러강판 신제품 ‘럭스틸 BM-PCM’ 제품.(사진=동국제강)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스를 6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럭스틸 BM-PCM’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재활용 가능한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 발효시켜 만든 원료다. 석유계 원료를 대체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친환경 원료로 구분된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글로벌 가전·건설사 수요에 맞춰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제조 기술을 연구해 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로 바이오매스 함량을 63%까지 극대화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30% 함량이 최대였다.

동국제강은 강판에 색과 기능을 입히는 도료의 석유계 성분 ‘용제’와 ‘수지’ 모두 바이오매스를 적용해 함량을 확대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럭스틸 BM-PCM 개발로 기존 석유계 도료 기반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10월 럭스틸 BM-PCM 라인 테스트를 마무리했고, 하반기 고객사와 생산성 검증 및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DK컬러 비전 2030’ 지속성장 전략에 따라 친환경 공정 및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08.62 ▼8.70
코스닥 915.20 ▼4.36
코스피200 584.21 ▼0.4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9,474,000 ▼343,000
비트코인캐시 875,000 ▲500
이더리움 4,333,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17,540 ▼160
리플 2,747 ▼10
퀀텀 1,826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9,452,000 ▼312,000
이더리움 4,332,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17,580 ▼160
메탈 522 ▲1
리스크 292 ▼3
리플 2,747 ▼13
에이다 520 ▼5
스팀 9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9,400,000 ▼450,000
비트코인캐시 875,500 ▲1,500
이더리움 4,332,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17,620 ▼80
리플 2,747 ▼10
퀀텀 1,828 0
이오타 12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