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봉영)는 지난 6월 30일 경제인연합회 발기인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업주도의 포용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변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및 법무보호위원, 광주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이미진 회장 등 임원이 참석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기업 경제인 연합회 대표로 선출된 이미진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사회 정착 후 재범예방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가해자-피해자 화해 시스템 구축과 회복적 사법(Restorative Justice)의 실천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광주전남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에 최운식 이사장은 “법무보호복지사업 지원 후원기업 중심의 연합회 구축으로 법무보호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경제인 봉사네트워크 형성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재 후원기업 52개, 후원의 집 3개, 후원단체 1개가 활동하고 있으며 공단은 올해 100개의 후원기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