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소장 김윤철)는 4월 26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아름다운동행위원회 이성민 위원이 법무보호사업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실에는 이성민 위원과 배우자 이은숙씨가 함께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숙식보호청소년 및 보호대상자 학업 지속과 사회적응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이성민 위원은 중학생 때 미국으로 건너가 이후 자동차 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공헌활동과 선행을 지속했다. 퇴임 후 귀국해 뜻깊은 봉사활동 모색 중 법무보호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보호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법무보호위원 활동에 동참 및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민 위원은 “공단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공단 전남동부지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대상자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은 법무부 장관 위촉의 자원봉사자로서,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취업알선, 재정지원, 상담 및 홍보, 재능기부봉사 등을 통해 재범방지 및 효율적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