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수립·발표

기사입력:2021-09-30 23:04:15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요자·환경 중심의 안정적 전력계통 구축을 목표로 수립한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산업부 제256차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한전은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계통보강을 통한 재생에너지 적기 연계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ESS 등의 설비 확대·적용 ▲산업단지·택지지구 등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신규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동접속설비 공동접속설비 :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목적으로 다수의 고객이 계통연계를 위해 공동으로 이용하는 접속설비 제도를 도입해 전력계통에 새만금, 서남해, 신안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을 반영한 예측물량 기반의 설비계획을 수립해 적기에 재생에너지를 접속할 수 있도록 공용 송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계통 신뢰도 준수 및 발전제약 완화를 위한 ESS(1.4GW) 등 계통안정화 설비를 확대·적용해 전력계통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국지적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산업단지·택지지구 등 신규 개발지구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에 기여하고, 2034년까지 77.8GW의 재생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상향이 확정되면 이를 반영한 중장기 전력망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며, 본 계획에 포함된 개별사업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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