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불없이 간단한 요리를 도와주는 오븐, 전자레인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한 주였다.

6월 4주 차(6/21~6/27)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오븐과 전자레인지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43%, 40%씩 상승했다.

판매수 1위는 삼성전자 ‘MS23K3513AW’가 차지했다. 쾌속 해동 기능 지원으로 음식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 시켜주는 전자레인지로 6월 29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7만 원대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발뮤다 ‘New 더 토스터’다.

21년에 새롭게 출시된 화이트, 블랙, 베이지 3가지 색상의 오븐토스터로 3단계 온도 제어 기술과 스팀 테크놀로지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6월 29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24만 원대로 지난 5월말 약 26만 원대에서 소폭 하락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재택근무 및 취미를 위한 일체형 PC를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일체형 PC란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구성된 데스크톱PC를 말하며 해당 카테고리의 전주 대비 판매수는 47%가 올랐다. 매출도 47% 상승했다.

판매수와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린 LG전자 ‘24V50N-GR56K’는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i5-10210U가 장착된 일체형 PC 제품이다.

6월 29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95만 원대로 지난 4월 약 104만 원대에서 약 10%가량 가격이 인하됐다.

또 다른 인기 제품인 애플 ‘아이맥 MGPK3KH/A’는 24형 디스플레이에 11.5mm에 불과한 얇은 두께와 4.5kg이 채 안 되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옥타(8)코어, 8램, SSD 256GB 등의 고사양 제품으로 6월 29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84만 원대를 보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