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만5천318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3월 초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7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200명대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2월 29일 909명)을 찍은 직후 여전히 확산세가 거세던 3월 초 수준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등 수도권 교회를 고리로 감염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는 데다 직장과 커피점,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작 규모가 커졌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1명, 경기 96명 등 이들 두 지역에서만 237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인천 8명, 광주 7명, 부산 6명, 충남 5명 등의 순이었고 대구·울산·충북·경남에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수도권의 경우 교회 예배와 소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4명까지 치솟았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역시 교회 교인과 접촉자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3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롯데리아, 투자 전문기업, 사무실, 학교, 커피점 등 곳곳에서 감염 전파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서울,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날부터 2단계로 격상했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코로나19 신규확진 폭증…279명중 지역발생 267명
기사입력:2020-08-16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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