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펀딩, 제3인터넷은행 키움뱅크 컨소시엄 참여

기사입력:2019-03-29 09:21: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투게더앱스가 키움, 하나금융, SKT를 필두로 한 제3인터넷전문은행 가칭 ‘키움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에는 키움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3곳이 신청했으며, 키움뱅크는 인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뱅크'에는 ICT분야의 혁신기업을 필두로 금융, 통신, 유통 분야의 리딩기업들이 컨소시엄에 함께 하는데, P2P금융 기업 중에서는 연체율 0%의 부동산 P2P 투자 업계 1위인 '투게더펀딩' 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

P2P금융은 핀테크 산업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왔고, 법 제정을 코 앞에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P2P금융 기업 중 부동산담보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투게더펀딩이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하고 되면서 어떤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혁신 IC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성, 포용성, 그리고 안정성이라는 3가지 특성을 강조한 바 있다. 때문에, 새로운 금융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는 P2P금융업이 이미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P2P금융 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참여가 정부의 핀테크 성장 방향인 융합(convergence)에도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투게더펀딩은 이미 하나금융그룹과 SKT의 합작회사인 ‘핀크’와 API연동 서비스를 제휴하고 있으며, 하나금융투자로부터도 투자를 받으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투게더앱스의 김항주 대표이사는 “P2P금융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은행업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P2P금융 등 새로운 핀테크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금융산업 전체의 변화가 절실하다”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판단했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키움뱅크에는 다우키움그룹, KEB하나은행, SK텔레콤 외에도 11번가, 롯데멤버스, 세븐일레븐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바디프렌드, 아프리카TV 등도 지분 참여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부동산 담보 P2P 1위 업체로,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등재되어 있다. 사업을 영위한지 3년이 넘은 지금 현재 누적대출액은 약 3500억원에 달하며 부실률 0%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하나금융투자, 지앤텍벤처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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